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이달 28일까지 미래 G-물류산업 육성의 신호탄인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사업에 참가할 특구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고 향후 특구 지역 내 사업장 이전 또는 신설이 가능한 기업은 이달 28일까지 E-mail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과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선정평가 절차를 거쳐 추가 특구사업자로 지정되며, 특구사업자가 될 경우 주자장법 및 자전거법상 실증특례를 부여받아 생활물류 실증 및 기술개발 등에 착수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7월 5차 특구로 지정된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유통수요 증가와 맞물려 커져가는 물류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김천 도심의 유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생활물류 배송거점을 구축하고, 저탄소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근거리 당일배송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TP는 이번 특구사업자 추가모집을 통해 생활물류 혁신기업을 특구 내 유치해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사업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김천에서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발대식과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김천시, 경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공공기관, 참여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 8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뜻을 같이 했다. 이번 발대식은 2022년 1월 특구사업 착수에 앞서, 지역의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으로 물류신산업을 육성하려는 경북도의 정책적 의지를 함께 공유하고 국내외 물류환경의 변화를 반영하는데 의의가 있다. 1일차에는 경북의 물류신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기조강연, 특구 2030 추진전략,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되고, 2일차에는 특구사업 관계자 간 실무 네트워킹에 집중해 진행됐다. 특히, 이철웅 고려대 교수의 기조강연에서 ‘스마트 그린물류의 미래와 혁신방향’과 박인환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이 발표한 ‘특구 2030 추진전략’의 첨단물류와 친환경 배송수단에 대한‘Lab To Market’산업화 전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국토부 R&D사업 수행과제의 특구연계 산업화 방안’, 한국도로공사에서 ‘혁신도시 중심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 육성’에 대해